양도소득세장기보유특별공제

양도소득세장기보유특별공제

---

주목해야 할 부분은 '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'인데요. 오늘은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[개념]

먼저 개념부터 설명해 드릴게요. 간단히 말해, 보유 기간 동안 발생한 자산 가치 상승분에 대해 일정 비율만큼 공제해 주는 제도입니다. 예를 들어, 아파트를 10억 원에 사서 15억 원에 팔았다면 그 차익인 5억 원에서 일정 금액을 뺀 나머지에만 세금을 부과하는 거죠.


지금까지는 보유 기간 3년 이상이면 최소 12%부터 시작해서 최대 40%(15년 이상)까지 공제받을 수 있었습니다. 또 거주 기간 요건도 있었는데요. 2년 이상 거주하면 보유 기간 1년당 4%씩 추가로 공제되었습니다.




[절세 전략]

그렇다면 어떻게 해야 세금 부담을 줄일 수 있을까요? 전문가들은 다음과 같은 방법들을 추천합니다.

1.비과세 활용하기: 가장 기본적인 절세 전략은 비과세 요건을 충족시키는 겁니다. 1세대 1주택자는 매매가 기준 12억 원 이하라면 양도세를 면제받을 수 있는데요. 이를 위해서는 취득일로부터 2년 이상 보유 및 거주해야 합니다. 다만, 조정대상지역에서는 실거주 기간이 더 길어질 수도 있으니 꼼꼼히 확인해 보세요.


2.증여 활용하기: 증여세율은 양도세율보다 낮은 편이기 때문에 증여를 통해 명의를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. 단, 이때는 취득세 등 부대비용도 고려해야 하고 자녀의 소득 여부나 세대 분리 가능성도 따져봐야 하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.

3.공동명의 활용하기: 공동명의로 하면 각각 250만 원씩 공제되므로 총 500만 원을 아낄 수 있고 세율 구간도 낮아져 유리합니다. 또한 배우자에게 증여할 때 6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되니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.

4.부동산 정책 변화 주시하기: 정부에선 수시로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곤 합니다. 그때그때 달라지는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겠죠. 뉴스나 전문 서적 등을 통해 꾸준히 정보를 수집하시길 권해드립니다.

이상으로 양도소득세 장기보유특별공제에 대해 알아봤습니다. 바뀌는 내용이 많으니 미리미리 대비하셔서 불이익 당하는 일 없도록 하시길 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