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부연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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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, 나누어서 낼 수 있는 연부연납 제도 알아보기

최근 경제활동 인구 중 세금에 대해 관심을 보이는 사람들이 많다. 특히 부동산 등 자산 가격 상승하면서 증여세와 상속세 부담도 커지게 되어 분할 납부 방법들을 찾게 된다. 이런 상황에서 활용 가능한 것이 '연부연납'이다. 오늘은 이 용어가 무엇인지 그리고 어떻게 신청하는지 자세히 알아보자.

우선 연부연납이란 간단히 말해 상속이나 증여받은 재산 또는 현금 외 유가증권 가액 기준 1천만 원 초과 시 분납할 수 있도록 하는 세제 혜택이라 할 수 있다. 다만 일정 요건 충족해야 하는데 우선 첫 번째로 관할 세무서장에게 허가받아야 한다. 이때 담보 제공 필수다. 즉 납세 보증보험 증권 제출하거나 주택 같은 부동산 근저당권 설정하면 된다.

그리고 기간 제한 있는데 최대 5년까지 연장하여 나눠낼 수 있고 단 중소기업 주식이라면 최장 15년간 기한 부여된다. 참고로 신고 세액 2천만 원 미만이면 3개월 이내 면제되고 그 이상 금액일 때부터 적용되는 점 유의해야겠다.

또 한 가지 알아둘 사항으로는 가산금 발생한다는 부분이다. 처음 정해진 이자율은 현재 시점 대략 1.2%인데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필요하다. 또 시중은행 예금이자율 고려해 매년 고시되므로 조금씩 차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.

한편 이렇게 좋은 기회 놓치지 않으려면 타이밍 잘 맞춰야 한다. 보통 과세표준 신고기한 내 신청서 제출해야만 승인받을 수 있기 때문이다. 만일 기한 놓치면 원칙적 불가한데 예외적으로 부득이한 사유 있다면 추후 보완해서 재신청 해볼 수도 있다고 하니 자세한 건 담당 기관 통해 문의하도록 하자.

마지막으로 중요한 팁 하나 공유하자면 바로 홈택스 이용하라는 것이다. 굳이 방문하지 않아도 온라인상 간편하게 처리 가능하므로 적극 활용하길 권한다. 지금까지 연부연납 개념 및 조건, 주의사항 등 살펴봤는데 도움 되었기를 바라며 이만 마친다. 감사합니다.